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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사노조 소모임 ‘마음토닥’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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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마음도 함께 지켜나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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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9월 14일(목) 14:28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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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사노동조합(이하 ‘충남교사노조’, 위원장 최재영)이 교사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새로운 행사인 ‘마음토닥’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교사들이 학교 내에서 서로의 힘든 점을 나누고 위로를 찾는 소모임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마음토닥’은 9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신청한 선생님들에게는 소모임비가 지급되어, 함께 차나 디저트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행사는 충남교사노조의 공식 인스타그램 및 교사 커뮤니티를 통해 세부 안내와 신청 절차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 행사의 중요성은 최근 교사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와 긴박한 상황에 더욱 두드러진다.
특히 교육 활동 침해, 학부모로부터의 무고한 아동학대 의혹, 그리고 높아진 업무 부담 등으로 인해 교사들은 심리적으로 많은 스트레스와 고통을 받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마음토닥’ 행사는 교사들이 서로의 힘든 점을 공유하고 정신적으로 위로를 찾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은 여러 어려움을 고려할 때, 교사의 심리적 건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판단돼 ‘마음토닥’ 소모임이 기획됐다.
선생님들의 마음 건강을 챙기는 것은 결국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행사를 통해 선생님들이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최재영 충남교사노조 위원장은 “교사들이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이끌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마음 건강이 중요하다. ‘마음토닥’은 교사들이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고, 서로를 이해하며 위로를 찾을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선생님들의 마음 건강도 교권의 하나로, 이를 지키고 키워나가는 것이 충남교사노조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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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룡 기자  skyblue62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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